얼음에서 세균이 ! 적발된 지역별 커피전문점은 ?

 

안녕하세요. 브로남입니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이 시대에서 금주의 이슈 카페전문점 제빙기 얼음 위생기준 초과 적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428건중 41곳 적발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빙기 얼음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거 및 검사하여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428건 중 41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빙기 얼음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것을 적발한 것인데요. "철근석쇠" 제품 1건은 니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428건에 대한 수거 및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233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6건), 캠핑용 "고기구이용 석쇠" 및 "소시지", "즉석밥" 등(97건), 온라인 쇼핑몰 인기식품인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42건) 등 부적합한 얼음을 사용한 41개 매장 중 40곳이 과망간산칼륨 기준(10㎎/ℓ)을 초과(11.4 ~ 161.9㎎/ℓ)하였고, 2곳은 세균수가 기준(1,000cfu이하)을 초과(1,200 ~ 1,400cfu)하여 검출되었습니다. 

 

과망간산칼륨 기준은 먹는물, 식용얼음 검사 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당 또는 알코올 또는 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 칼륨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수거 및 검사한 것은 233건으로 이중 41건이 적발된 것은 17.6%나 되는 것으로 매우 높은 확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소재의 커피전문점은 20,000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확률로 보자면 서울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에 기준치 초과된 제빙기 얼음이 3,520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1곳의 커피전문점에 대해서 즉시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빙기 사용을 중단토록하고 포장 및 판매되는 식용얼음을 사용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제빙기를 세척하고 소독해야 하며, 주기적인 필터를 교체해 주어야 하나 방치된채 지속적은 얼음만을 생성하고 있는 것이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제빙기 얼음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와 지속적인 수거,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적발된 커피전문점은 어느곳?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가온누리",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뉴욕버거(가양점),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감성커피 무안남악점,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데일리로스트커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감성커피 무안남악점",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메가커피(범일동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백미당 롯데부산서면점",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솔도르리카페" 등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도 이러한 기준치 초과가 발견되어 적발하였는데요.

 

1. 스타벅스

 

 

제천DT점(충청북도 제천시), 대구수성호수R점(대구광역시 수성구), 울산북구청DT점(울산광역시 북구),

울산태화점(울산광역시 중구), 광주방림DT점(광주광역시 남구), 대구평리DT점(대구광역시 서구) 

 

 

2. 이디야 커피

울반북구청점(울산광역시 북구), 창원몰점(경상남도 창원시), 대구성서계명대점(대구광역시 달서구),

영청장천점(경상북도 영천시), 평화광장점(전라남도 목포시), 초중점(충청북도 증평군), 충북 괴산점(충청북도 괴산군)

 

 

3. 투썸플레이스

전남도청점(전라남도 무안군), 경상대점(경상남도 진주시), 대전만년점(대전광역시 서구), 범일동점(부산광역시 동구),

부평점(인천광역시 부평구), 천안두정점(충청남도 천안시)

 

4. 할리스커피

울산시청점(부산광역시, 동구), 도곡점(서울특별시 강남구), 관음점(대구광역시 북구)

 

 

5. 던킨도넛

 

 

서수원이마트점(경기도 수원시)

 

 

6. 쥬씨

 

만수동점(인천광역시 남동구)

 

 

 

7. 롯데리아

롯데리아(충청북도 충주시)

 

 

 

이러한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도 적발되고 233곳중 41곳의 카페전문점에서도 위생이 지적되는 것은 내가 자주 다니는 카페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생각이드네요. 주기적인 제빙기청소 등 위생점검은 필수입니다. 앞으로는 점검 대상수를 확대 및 강화하여 이러한 위생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이 발생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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